프리랜서 IT 개발자 구인난 왜그렇게 극심한 걸까? 그 이유는?

프리랜서 개발자 시장 인력이 부족한 이유는?

 

코로나 시대에 접어들고

비대면 서비스가 늘어나면서 IT 업종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

여러 기업들이 IT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해 애썼고

그 결과를 반영하듯 IT기업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그중 배달의 민족, 당근 등 IT기업들도 같이 성공을 거두면서

그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그 많은 자원들은 다시 여러 신생기업에 투자가 일어났고

신생 스타트업들도 투자받은 돈으로  개발자 규모를 늘리기 시작했다

 

아래의 자료를 보더라도

그때 당시 채용규모는 작다고 말할 수 없는 정도이다

지금 보이는 기업들이 이 정도이니

다른 신생업체와 대기업들까지 포함한다면

it 개발자만 뽑는 채용규모가 정말 큰 규모가 아닐 수 없다

 

 

2020 개발자 채용규모

 

 

당연히 대기업들도 개발자 채용을 늘리기 시작했으며

네 카 라 쿠 배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였다

 

그런데 이러한 것이 프리랜서 시장에 왜 영향을 주었냐는?

조금 의아할 부분도 있겠지만

조금만 생각하면 그것은 당연한 결과 일지도 모른다

 

IT기업이 아닌 대기업들도 IT팀이 있으며,

그런 기업들은 자기 계열사에서 진행하는 프로젝트를 맡아서 진행을 한다

 

즉 사업을 하기 위해서

필요한 업무에 대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다

이러한 프로젝트는 대규모이고 단발적이라서 프리랜서 고용률이 높은 편이다

그런 프로젝트에서 프리랜서 중에서 마음에 드는 개발자에게

스카우트 제의를 하는 경우도 있다

그렇게 프리랜서들이 대기업에 취업이 되고

아니면 대기업의 대규모 개발자 채용을 하면서 

이직하는 프리랜서도 늘어났을 것이다

 

그렇게 프리랜서가 부족한 현상이 나타나면서

 중급 고급 개발자들을 구하기 힘들게 되고

프리랜서 개발자 단가까지 높아지는 현상도 나타났다

 

 

아래에서 보면 소프트웨어 기술자 월평균 임금을 알 수 있다

 

개발자 평균 임금

 

 

이렇게 많은 임금들이 올라가고 있고

프리랜서도 그 영향을 많이 받는다

 

하지만 지금은 상황이 조금 변한 것 같다

실적이 좋은 상황에서 채용한 개발자들로 인해

카카오 인건비 47% 네이버도 24%가 부담이 늘어났다는 

기사들을 볼 수 있다

 

 

 

개발자 임금 부담 - 황정수 기자 hjs@hankyung.com

 

 

 

증가하는 인건비

 

 

 

인건비가 늘어나는 건 확실하다

하지만 정말 위의 회사들이 이 정도의 인건비가

부담이 될만한 수치일까 하는 것이다

 

내부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당장은 안 좋아 보일지는 몰라도

기간이 어느 정도 지나면

이 수치는 부담이 될 정도는 아닐 것 같다

 

지금 부담돼서 하반기 채용을 줄이는 기업들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집, 현대 오토에버와 케이 뱅크 등

경력채용과 신입 채용을 늘리는 기업들도 있다

 

기업마다 상황이 다르지만

코로나 시대에 늘린 채용이

지금 현재는 인건비가 부담이 되는 것은 확실한 것 같다

 

언제까지 임금이 오를지

채용이 계속될지는 모르지만

 

지금 이 상황은 개발자들에게 좋은 소식인 것은 분명하다

 

앞으로 국가 정책으로도 

초등학교의 코딩이 정규 교육으로 지정받으면서

인재 양성에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분야를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기쁜 일이 아닐 수 없다

 

앞으로도 테크산업이 많은 성장을 하길 바라본다